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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팔 때도 중고차단지는 싫어"…10명 중 7명 '모바일' 선호

입력 2021-10-22 14:15   수정 2021-10-22 14:16


타던 차를 매각하는 운전자들이 중고차단지를 방문하기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누적 신청건수 50만건을 돌파한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이용 현황 분석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최근 3개월간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접수된 판매 견적 신청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의 65.5%가 앱을 통해 신청했고 매장 직접 방문·전화 신청 비율은 17.8%에 그쳤다. PC를 통한 비중도 16.7%로 집계됐다.

모델별 신청 순위를 보면 국산차에서는 현대 그랜저 HG 판매 견적 신청이 가장 많았다. 출시된 지 5년에서 10년이 지난 만큼 새 차 구매를 위해 판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국내 대표 경차 기아 올 뉴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 아반떼 MD, 현대 YF 쏘나타, 현대 아반떼 AD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차는 독일 브랜드 세단 차량이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대표적 수입 세단 BMW 5시리즈(F10)가 가장 많은 판매 견적 신청 건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벤츠 E클래스(W213), BMW 3시리즈(F30), 벤츠 C클래스(W205), 아우디 뉴 A6가 뒤를 이었다.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내 차를 판매할 수 있는 개인 매입 서비스다. 차량번호와 소유자명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다.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 일정에 맞춰 방문하고 차량을 진단해 매입가를 안내해준다.

정인국 K카 사장은 “차량의 상태나 연식 등 다양한 이유로 같은 모델 차량이라도 매입가가 달라진다. 차량 판매 전 내 차의 견적을 꼼꼼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고객들이 케이카를 통해 차량을 판매할 때에도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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