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메리츠證 손지웅, 다시 1위로…맥스트 덕봤다

입력 2021-10-25 08:01  



'2021 제27회 한경 스타워즈' 하반기 대회가 6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손지웅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차장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5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손지웅 차장은 지난 22일 3.31%의 수익률로 선방했다. 누적 수익률은 12.28%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포인트(0.04%) 하락한 3006.1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손 차장은 지난 14일 권용규 하나금융투자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 부장에게 1등 자리를 내준 지 6거래일 만에 다시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참가팀 10팀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5.23%로 집계됐다.

5만4621원에 297주 매수한 맥스트가 효자 노릇을 했다. 손 차장은 맥스트를 전량 매도해 11.63%의 수익률을 챙겼다. 이날 정부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2조60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맥스트의 주가는 16.48% 오른 6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우리기술투자 100주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수익률에 힘을 보탰다. 현재 손 차장은 우리기술투자 17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평균 매입단가는 1만1054원으로, 평가손익은 2.29%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 컴투스, 에이플러스에셋 등을 보유 중이다.

이날 권용규 부장은 -2.3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권 부장은 추가로 담은 조일알미늄에서 손실이 커지면서 전체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권 부장은 조일알미늄 2891주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매입단가는 2797원으로, 현재 조일알미늄은 주당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 부장의 누적 수익률은 11.52%이다.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1개월에 3만3000원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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