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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2억으로 덩치 커진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상금왕 주인공 가린다

입력 2021-10-26 09:40   수정 2021-10-26 09:57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이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늘었다.

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신설됐으나 올해 2억원이 늘었다.

KPGA 코리안투어는 지난주까지 총 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3개 열렸다. 이른바 'KPGA 골든 스윙'이다. 현재 상금순위 1위는 김주형(19)으로 총 6억 3493만6305원을 따냈다. 이 뒤를 서요섭(25)이 5억3661만5194원, 이준석(33)이 5억773만2635원으로 추격 중이다.

대상포인트는 박상현(38)이 5235.02로 1위에 올라있다. 이어 김주형이 4940.56, 함정우(27)가 4058.87점으로 각각 2, 3위로 쫓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결과에 따라 대상, 상금왕 등 각종 개인 부문 타이틀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셈이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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