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전지현도 반했다…여배우 '방부제 미모' 비결은 [건강!톡]

입력 2021-10-30 11:56   수정 2021-10-30 14:02



서른만 넘어도 '엄마' 역할만 해야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40세를 뜻하는 '불혹'(不惑)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완벽한 미모, 변함 없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극을 이끄는 여배우들이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JTBC '너를 닮은 사람'과 tvN 금토드라마 '지리산'의 고현정과 전지현 모두 20년 넘게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인물. 고현정은 극중 파격적인 베드신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전지현은 지리산을 가볍게 오르내리며 극중 직업인 레인저를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외모와 작품에서 보여지는 에너지 모두 20대, 30대 배우들과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이다.

지난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김소연 역시 10대 아역 시절과 비교해도 변함 없는 외모를 유지하며 올해 6월엔 언더웨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한 언더웨어 화보에서도 김소연은 탄탄한 복근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방영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구경이' 이영애,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까지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 중이다. 세월을 빗겨가는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건강해야 아름답다, 생활 속 운동
고현정은 '너를 닮은 사람' 출연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촬영에서 공개된 소매가 없는 티셔츠 차림에도 전혀 굴욕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과시했고, 전성기 때의 몸매를 과시했다.

고현정은 미식가이자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작품에 들어가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고, 평소엔 걸으면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매일 2시간 이상 걷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 역시 평소 꾸준한 조깅과 헬스로 건강과 몸매를 동시에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리산' 제작발표회에서도 주지훈을 비롯해 남자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남자 배우들을 통틀어 달리기도 가장 빠르고, 몸을 가장 잘 쓴다"고 칭찬했을 정도.

김소연은 생활 속 운동을 강조했다. 김소연은 평소에 운동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상에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명품 몸매'라 불리는 보디라인 뒤엔 생활 속 스트레칭이 있었던 것.

김소연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도 그냥 서 있는 것이 아니라 CCTV가 있는지 확인한 후 뒷다리를 쭉 펴는 운동을 자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탄탄한 피부 관리, 세안부터 시작
배우들의 자기 관리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건 아니다. 10대, 20대부터 꾸준한 관리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빛을 보고 있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공통된 평이다.

좋은 피부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꼼꼼한 세안이다. 과거 송혜교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클렌징 마지막 단계에 얼굴에 끼얹듯이 발라 패팅 마사지를 해준다고 전했다. 우유 세안을 통해 피부 각질을 제거한다는 것.

손예진은 일주일에 2~3회 스팀 타올을 피부에 얹어 각질을 불리고 모공을 이완시켜 모공 속 노폐물을 닦아내는 스팀 세안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팀 세수는 각질과 피지 제거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보습 효과를 높여줘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효과적이라는 평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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