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창정 "1년에 정규앨범 1개 내겠다는 약속, 17집까지 왔다"

입력 2021-11-01 15:57   수정 2021-11-01 15:58


가수 임창정이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임창정은 1일 오후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이후 1년 만에 정규 17집으로 돌아오게 된 임창정은 "무대에 만 번은 올라간 것 같은데 올라갈 때마다 떨린다. 내 맥박은 30년 동안 무대에 올라올 때마다 늘 뛰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클럽 여러분들에게 1년에 한 번 씩 정규앨범을 내기로 약속했다. 일단 17집까지는 끌고 왔는데 쉽지는 않다"며 웃었다. 임창정은 "내가 작사, 작곡을 하기 때문에 이 루틴을 계속 하다보니 힘들긴 하다. 곡 수를 맞추는 건 할 수 있는데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퀄리티나 변화된 모습들을 염두에 두고 작업해야 한다는 게 조금 버겁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럼에도 곡 작업을 하며 어김없이 행복감을 느꼈다고. 임창정은 "곡 쓸 때 행복하다"면서 "가사를 올려서 완벽한 걸 누군가에 들려줄 때보다 갓 멜로디를 만들어서 흥얼거리면서 가이드 녹음을 하고 그걸 들려주는 게 더 행복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겼다. 임창정은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전 곡 타이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뮤직비디오에는 천만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임창정의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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