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판매

입력 2021-11-03 16:42   수정 2021-11-04 02:13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농수축산물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전남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 등이 입점한 남도장터는 쌀, 고구마, 배, 단감, 소금, 소고기, 돼지고기, 전복, 새우 등 2만2000여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할인행사에선 품목별로 특별 할인가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머니의 손맛’을 담아 만든 김치, 고춧가루 등을 기존 가격보다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할인 품목은 배추김치·갓김치·파김치 등 김치류와 참깨·고춧가루 등 농산물, 누룽지·꼬막빵·된장 등 제조식품, 전복·미역·다시마 등 수산물까지 20여 개 제품이다.

행사는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하고 수익금은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비로 사용한다. 전라남도는 노인 일자리 생산품 현장 판촉전도 벌인다. 12~13일 순천시 장천동 일원에 홍보·판매부스를 마련해 ‘은빛장터’를 열 예정이다.

김장철에 맞춰 절임배추, 젓갈류 등 김장상품 최저가 할인행사도 4일부터 연다. 1인당 3만원 내에서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품목은 전남 지역 70여 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절임배추, 김치양념, 젓갈, 김치 완제품이다. 소비자의 김장 방식 변화에 따라 이미 가공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구매해 김장할 수요층을 겨냥한 절임배추·김치양념 혼합형 상품도 준비했다. 절임배추는 제조 일정 때문에 월·수·금요일 주 3회만 발송한다.

이외 남도장터에선 훈제막창, 치즈떡, 감태김, 비트즙 등 가공식품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축수산물의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됐지만 이번 할인 판매행사로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돕겠다”며 “농어민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남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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