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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야드 친 직장인 김민성,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우승

입력 2021-11-07 17:54   수정 2021-11-08 00:26

전국에서 5만8000명이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직장인 김민성 씨(34)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씨는 지난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간척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306.39야드를 보내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

김씨는 SG스크린골프로 치른 예선에서 367.56야드를 쳐 10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날 현장에서는 강한 맞바람에도 본선 1차전 기록이 329.40야드에 달했다. 8강에선 298.61야드, 4강에선 284.7야드를 보냈다.

여자부에선 프로지망생인 고교 3학년 손민아 양(18)이 우승했다. 본선 1차전에서 262.5야드를 보냈고 결승에선 247.6야드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한 부동산 개발회사 자광은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황무지에 길이 450m, 폭 100m 규모의 천연잔디를 심고 관리했다. 자광은 총상금 1억원과 잔디 비용 2억원, 관리 비용 등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 약 5억원을 투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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