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510마력 내는 X3·X4 M 컴페티션 출시

입력 2021-11-10 09:17  


 -0→100㎞/h 3.8초, M 특유의 디테일 반영

 BMW코리아가 X3 M 컴페티션, X4 M 컴페티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신차는 BMW X3과 X4를 기반으로 하는 초고성능 제품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를 탑재했다. 이전 제품보다 5.1㎏·m 향상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섀시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을 채택했으며 M 컴페티션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컴파운드 브레이크를 장착해 역동적인 성능을 뒷받침한다.

 차 내·외관 곳곳에는 M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전면부는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수직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M 전용 미러캡 및 M 그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더블 테일 파이프 등 M 고유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 상단에 12.3인치 대형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을 탑재해 시인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와 송풍구, 기어 셀렉터, 각종 제어 버튼들도 BMW의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센터 콘솔에는 레드 엔진 버튼 등을 적용했으며 M 레더 스티어링 휠, 메리노 가죽 M 스포츠 시트도 기본 장착했다.

 주행 및 편의품목도 개선했다. 두 차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보조 등으로 구성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기본 제공한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후진 어시스턴트도 기본이다. 이외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컴포트 액세스 2.0, 롤러 선 블라인드, 발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트렁크,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 기능, 3-존 에어 컨디셔닝, 탑승 전 출발 시간 및 온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X3 M 컴페티션 1억1750만원, X4 M 컴페티션 1억207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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