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릴리릴리, 11일 데뷔…화려한 작곡가 군단 참여 '기대'

입력 2021-11-10 11:22   수정 2021-11-10 11:24


여성 듀오 아이돌 릴리릴리(lilli lilli, 루체 그리타)가 가요계에 새롭게 등장한다.

릴리릴리(루체, 그리타)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바코드(BARCODE)'를 공개한다.

트렌디한 감성 보이스를 지닌 멤버 루체와 강렬하고 시원한 보이스의 그리타가 뭉친 릴리릴리의 '바코드'는 트렌디하면서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바코드'에는 그룹 소녀시대와 보아, 2PM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한 작곡가 Pete Barringer와 Tarmo Karanen를 비롯해 EXO 수호의 '자화상', NCT 도영과 전 구구단 멤버 세정의 '별빛이 피면' 등에 참여한 J-Lin이 작곡에 힘을 실어 기대를 모은다. 루체와 그리타 역시 공동으로 작업해 개성 있는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릴리릴리는 지난 9일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강렬한 눈빛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이들은 KBS2 인기드라마 '달이 뜨는 강' OST '내게 주어진 운명'을 통해 두 사람만의 감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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