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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한 다음 주식을 매각했다. 머스크가 판 테슬라 주식의 가치는 약 50억달러다.
10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8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테슬라 주식 215만여주를 확보했다.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주당 6.24달러로 머스크는 약 1340만달러를 스톡옵션 행사를 위해 썼다. 머스크가 스톡옵션을 행사해 확보한 주식의 가치는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약 25억달러다.
이후 머스크는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 등을 목적으로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다. 주식 가격와 스톡옵션 행사가격의 차이는 과세 대상이다. 8일부터 사흘 동안 머스크가 매각한 테슬라 주식 수량은 450만주 가량으로 약 50억달러어치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지분 10%를 매각하는데 찬반 여부를 설문했다. 답변자 중 58%가 머스크의 지분 매각에 찬성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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