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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되면 나라 박살" 강성범에…진중권 "이미 박살 났다"

입력 2021-11-12 18:05   수정 2021-11-12 18:06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개그맨 강성범이 "이번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이 날 것"이라고 한 것을 두고 "그 나라 이미 박살 났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12일 페이스북에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외계인인가. 나라 꼴 안 보이나"라고 했다.

앞서 강성범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 TV에 '이젠 지면 큰일 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범은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뽑힌 게 너무 놀랍다"며 "이번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론조사는 홍준표 후보가 압도했는데 윤석열로 결정됐다. 애초에 그들은 국민의 여론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집단이었던 것"이라며 "윤석열은 정치 신인이라고 하지만 신인다운 말을 하지 않는다. 혁신하는 정치를 말하지 않고 때려잡겠다, 구속시키겠다고만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아저씨, 어떤 나라로 되돌리고 싶나. 검찰 공화국, 관료 공화국, 장모 공화국? 장모 사랑 독차지하는 요 양반아"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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