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연말 겨냥 샴페인 '골든블랑' 신제품 출시

입력 2021-11-17 11:09   수정 2021-11-17 11:14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모임이 많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17일 '골든블랑'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프랑스 정통 와인 산지로 유명한 브루고뉴에서 생산되는 크레망 드 브루고뉴 ‘골든블랑 4스타’와 프랑스에서 재배된 포도만으로 생산한 프렌치 스파클링 ‘골든블랑 3스타’다.

골든블랑 4스타는 크레망 제조사로 유명한 비토-알베티 (Vitteaut-Alberti)에서 생산한다. 크레망은 샹파뉴 지역이 아닌 프랑스의 다른 와인 생산지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크레망 협회의 까다로운 규정에 의해 관리된다. 100% 손으로 포도를 수확하며, 병에서 2차 발효를 거치고, 최소 12개월 이상 숙성하는 등 샴페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해 품질과 풍미가 샴페인과 비슷하다. 골든블랑 4스타는 크레망 규정보다 긴 15개월 이상 숙성해 풍미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골든블랑 3스타는 탄탄한 구조감과 바디감이 특징이다. 탱크에서 기포가 만들어지는 샤르마 방식을 채택해 입안 가득 퍼지는 활기차고 풍성한 버블이 기분 좋은 신선함을 선사한다.

인터리커는 지난 6월 프랑스 정통 샴페인 ‘골든블랑 5스타’을 선보였다. 골든블랑 5스타는 프랑스 샴페인협회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한국 최초 샴페인 브랜드다. 인터리커는 골든블랑을 해외에 수출해 K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골든블랑은 황금색 병을 상징하는 ‘골든’과 샴페인 원액을 뜻하는 ‘블랑’의 합성어다. 라벨에는 골든블랑의 브랜드 뮤즈인 페가수스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담았다. 라벨의 흰색 페가수스는 가장 마시기 좋은 최적의 온도로 칠링되면 핑크색으로 변한다. 골든블랑은 최근 화려한 병 디자인 때문에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사진)은 “순하고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골든블랑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입맛이 까다로운 한국에서 성공시킨 뒤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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