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만 40세 여성이 이끈다…차기 대표에 최수연 내정

입력 2021-11-17 17:35   수정 2021-11-17 18:47


네이버가 차기 대표로 최수연 현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 리더가 내정됐다.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최근 사의를 밝힘에 따라 차기 대표로 최수연 책임 리더를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981년생인 최 책임 리더는 서울대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최 책임 리더는 대학 졸업 후 NHN(현 네이버)에서 홍보, 마케팅 등의 업무를 맡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로스쿨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에 네이버에 재입사했다. 최 책임 리더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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