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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예정자 10명 가운데 3명 '잔금대출 미확보'

입력 2021-11-19 08:02   수정 2021-11-19 08:03


최근 입주를 시작한 일부 단지의 입주 예정자들은 잔금대출이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리얼투데이가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를 분석한 결과 10월 미입주 사례 가운데 34.1%는 잔금대출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월인 9월 26.7%보다 7.4%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잔금 대출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응답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12월 18.8% △2020년 6월 24.3% △2020년 12월 24.2% △2021년 6월 28.8% 등이다.

금융당국이 내년 1월부터 대출 규제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은행권에서 일찍이 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가면서 잔금 대출이 막히는 사례가 나타난 것이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는 잔금대출 역시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돼 대출 한도는 올해보다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또 잔금대출이 DSR 산정에 포함될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잔금 대출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대출이 나오지 않아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수요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단 얘기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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