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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웠지"…남친에 황산 테러 벌인 20대 英 여성

입력 2021-11-20 17:17   수정 2021-12-04 00:31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해 황산을 붓는 범행을 저질렀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해로우 크라운 법원은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고 착각해 황산을 들이부은 에스더 아프리파(28)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아프리파는 남자친구 켈빈 포고가 자신의 친구와 외도를 한다는 의심을 하고 2019년 12월 인터넷에서 황산 1리터를 구매해 런던 북부 웸블리 자택의 침실 머리맡에 숨겼다.

12월 22일 오전 3시 30분경 아프리파는 남자친구 켈빈 포고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그의 상반신에 준비한 황산을 들이부었다.

포고는 처음에 아프리파가 부은 황산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아프리파는 긴급전화 999에 전화하는 척했고, 그가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을 막았다. 또 병원으로 가기 위해 불렀던 택시를 취소하기도 했다.

아프리파는 포고가 상처를 입고 소파에 누워 있는 동안 다시 공격을 가했고 얼굴과 몸에 더 많은 황산을 부었다.

포고는 비명을 지르며 아파트에서 뛰쳐나갔고 행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프리파는 근처 골목길을 배회하다가 경찰에 발견돼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아프리파는 포고에게 황산이 든 물을 마시게 하려고 했으나 그가 수돗물을 불신한다는 것을 알고 계획을 바꿨다.

영국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포고는 정신적 외상과 눈, 머리, 얼굴 등에 영구적인 외상을 입었다.

포고는 "매일 내가 일어나면 그녀가 나를 공격했던 날과 같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면 누군가 날 해칠까 봐 두렵다. 그녀가 왜 나에게 이런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수사관은 아프리파가 출소한 후에도 가나로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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