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르노 스타들 '수간 동영상' 폭로…60억 소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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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2 23:52   수정 2021-11-22 23:53


최근 미국의 포르노 스타들 사이에서 60억 상당의 명예 훼손 소송이 불거졌다. 두 명의 포르노 배우가 한 명의 경쟁자에 대해 "개와 성관계를 맺는 영상을 촬영했다"고 폭로하면서다.

지난 15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의 유명 포르노 스타 에밀리 윌리스가 같은 포르노 업계에 종사 중인 포스노 배우 지아나 디올과 아드리아 레이를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에밀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소셜미디어에서 나의 신상과 관련 루머를 퍼뜨렸다"며 분노했다. 두 사람이 최근 자신들의 트위터에 자신이 개와 성관계를 맺는 이른바 '수간 포르노' 영상에 등장하는 포르노 배우라고 말했다는 주장이다.

에밀리 윌리스는 지난 1월 '포르토 오스카'의 올해의 여성 포르노 연기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포르노 업계에서 유명인사다. 에밀리는 두 사람에 대해 500만 달러(약 60억원) 상당의 배상금과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에밀리로부터 소송을 당한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제적인 피해를 넘어 이번 사건은 매우 당혹스럽고 고통스럽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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