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세금 궁금증 풀어주고 소외계층 보듬기 활동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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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3 15:20   수정 2021-11-23 15:21

납세자 세금 궁금증 풀어주고 소외계층 보듬기 활동도 활발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사진)는 1만5000여 명의 세무사를 중심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1961년 세무사법 제정 이듬해인 1962년 세워졌다. 이를 중심으로 세무 및 회계 관련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세무사들은 세무사회를 중심으로 납세자와 사업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이 같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세 및 세무사 제도 개선 및 연구 활동 △포럼 개최 및 학술지 발간 등 학술 활동 △세법 실무서 발간 등 출판 활동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손해배상공제사업 △세무회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시행 △세무사 직무 지도·감독 △세무사 및 세무사 사무소(세무법인)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세무사회는 최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세무사’라는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국민 재능기부 활동과 공익재단 활동을 통한 소외계층 돕기에 나서고 있다. 세무사가 국민과 사업자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며 받은 관심과 수혜를 나누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개설해 유튜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무사회의 공식채널 ‘세무사TV’가 대표적이다. 세무사TV에서 세무사회는 국민 세금 교육을 목적으로 납세자에게 도움이 될 유익한 세금정보를 다룬 콘텐츠를 제작 방송하고 있다. 납세자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세금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개설 1년여 만에 세무사TV는 다양한 세금정보가 담긴 200여 개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중 ‘오천만의 세무사’와 ‘토킹 세무사’, ‘돈 벌어주는 세금정보’ 등의 콘텐츠에서는 △가족 간의 증여 △부동산 정책과 양도소득세 △주식과 세금 등 사회 이슈와 밀접한 세금 문제를 다뤄 시청자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세무분야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국민 세무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이 정부 정책에 대해 갖는 궁금증과 의문점을 민간 전문가인 세무사가 나서서 상담해주는 것이다.

또 세무사회는 재단법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1만5000여 명 세무사가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을 토대로 돌봄이 필요한 기초 생활 수급자,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매년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3년 5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공익재단은 매년 평균 약 4억6000만원, 누적액으로는 약 37억원을 소외계층과 나누는 데 사용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무사회는 창립 60주년인 2022년부터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무사 드림봉사단은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달려가 재해복구를 돕는 봉사단이다.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와 125개 지역세무사회를 연계해 전국망 조직의 봉사단을 꾸리고 세무사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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