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엠캐피탈…신용등급 상향 전망

입력 2021-11-24 11:49   수정 2021-11-24 12:10

이 기사는 11월 24일 11:4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엠캐피탈(M캐피탈)의 신용등급이 오를 전망이다. 조달 환경이 개선되고 사업 기반 확대가 점쳐지고 있어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4일 M캐피탈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현재 A-인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M캐피탈은 지난해 말 변경된 최대주주인 스마트리더스홀딩스로부터 유상증자 대금 748억원이 유입됐다. 주주 변경 관련 불확실성까지 해소해 조달 환경 역시 좋아졌다. M캐피탈은 이를 통해 기업금융·투자자산 부문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해까진 신규 취급이 둔화하고 수익자산이 감소해 경상적인 수익성이 떨어졌다"면서도 "자산 규모 확대로 판매관리비용률과 대손비용률이 축소돼 이익창출능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동성이 큰 투자운용 수익의 이익기여도가 커져 위험 요인으로 보이긴 하지만 앞으로 성장세와 향상된 이익창출능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에 기반해 자산 확대가 지속되고 자산건전성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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