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 영상 올려 연수입 4억…"우린 평범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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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5 09:20   수정 2021-11-25 09:21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 Fans)에서 활동하는 부부가 "나쁜 부모"라는 비판에 반격했다.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코트니 안(38), 닉(41) 부부는 16세와 13세 두 딸을 둔 부부이자 지난해부터 온리팬스에서 활동해온 포르노 스타다. 두 사람은 지난 1년 동안 35만 달러(한화 약 4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계정에 주요 콘텐츠는 남편 닉이 촬영한 코트니 안의 노골적인 사진과 영상이다. 온리팬스 활동을 시작하면서 코트니 안은 1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얻게 됐다.

뉴욕포스트는 온리팬스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이전까지 1년간 벌던 수입보다 더 많은 돈을 한 달 안에 벌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행동이 어린 두 자녀에게 좋지 않은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트니 안은 잼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 아이들이 수치심을 느낄 것 같다는 댓글과 메시지를 보낸다"며 "어떤 사람들은 내 아이들이 '너 같은 창녀가 될 것'이라고 쓰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몇몇 지역 주민들은 두 사람이 집 주변에서 난잡한 성교 파티를 주최한다는 소문을 내기도 했다고. 코트니 안은 "제 친한 친구가 저희 집에 머물면서 소셜미디어에 포스팅을 하면, 그녀는 틀림없이 제 남편과 성관계를 하냐고 묻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또 다른 친구는 우리 집이 어떤 집인지, 실제로 음란한 파티를 하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는지 물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몇몇 친척들은 집에 와 '포르노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소리를 지르게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트니 안은 "제가 올리는 콘텐츠가 안정된 직장에 비해 안전하진 않지만, 포르노는 아니다"며 "딸들 역시 저의 새로운 경력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섹시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고, 그걸 이용해 생계를 꾸리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로 우리를 판단하는 건 웃기고 미친 짓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딸들을 양육하는 방식에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코트니 안은 "제가 다른 면을 보였다는 이유로 제가 변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이상하다"며 "여성이 섹시하면 좋은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섹시함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온리팬스 덕분에 더 많은 돈을 벌면서 딸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고, 더 나은 엄마가 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두 사람의 자녀는 홈스쿨링 중이다. 자녀들이 방에서 숙제를 하는 동안 닉과 코트니 안은 온리팬스에 올릴 콘텐츠를 촬영한다. 그렇지만 코트니 안은 "우리는 그저 평범한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코트니 안은 "그들이 수업을 들을 동안 닉과 저는 운동을 하고, 콘텐츠를 만든다"며 "그 후에는 다 같이 어울려 영화를 보고, 수영을 하고, 게임도 한다. 이전보다 더 강한 유대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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