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파렴치범 아닌데 욕먹어…SNS에 진실 전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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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5 16:32   수정 2021-11-25 16:42

與 "이재명, 파렴치범 아닌데 욕먹어…SNS에 진실 전파해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의 전과 4범과 욕설 논란에 대해 "파렴치범도 아닌데 욕을 하고 황당한 소리들을 한다"며 "이 후보를 향한 유권자들의 잘못된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SNS 등을 통해 그에 관한 진실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지난 2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지역위원장·지방의원들과 간담회에서 "철저하게 친인척 관리를 하니 형이 엄마에게 막말을 하며 행패를 부렸고, 그 과정에서 이 후보가 형수에게 욕을 한 것"이라며 이렇게 촉구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의 형은 공인회계사인데 정신적으로 이상하고 시기·질투가 많아 이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인사청탁을 하고 시정에 개입하려 해 이를 차단당했다"며 "(이 후보)여동생은 이 후보가 시장이 됐어도 화장실 청소 일을 계속하다가 뇌출혈로 죽었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가 시장이었음에도 독한 마음으로 형제들의 취직조차 알선하지 않은 것"이라며 "철저하게 친인척 관리를 하니 형이 엄마에게 막말을 하며 행패를 부렸고, 그 과정에서 이 후보가 형수에게 욕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대화에 잘못한 부분이 있어 이 후보는 반성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런 배경이 있음을 알아야 하고 전과 4범 (논란)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의 전과에 대해 △부동산 토건세력과 싸울 때 탐사보도 기자와 함께 비리를 캐내는 과정에서 검사 사칭 △성남의료원 건립을 위해 시민 20만명의 서명을 받아 시의회에 제출했는데 47초 만에 부결되자 이에 반발하며 물건을 집어 던진 것 △술을 마시다 부동산 관련 제보자를 만나러 급히 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린 것 △지하철역에서 명함을 뿌리다 선거법에 저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수많은 언론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과 장모가 연루된 비리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며 "우리 모두가 언론이 돼 적극적으로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도 했다.

송 대표는 "윤석열은 연세대 교수의 아들, 금수저로 태어난 갑 중의 갑으로 윤석열은 자신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준 대통령과 국민을 배신했고, 자기 부인과 처가의 의혹을 방어하는 데 급급했다"며 "'크리미널 패밀리(criminal family·범죄 가족)'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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