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자사주 소각·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21-11-26 09:16   수정 2021-11-26 09:17



씨앤투스성진이 자사주 소각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씨앤투스성진은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2.15%) 오른 3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도 씨앤투스성진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2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씨앤투스성진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9만6400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전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86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는 보통주 1867만7768주이며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2827만6899주로 늘어난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29일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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