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비 줄게" 술김에 약속한 사장, 직원 250명에게 7억 쐈다 [글로벌+]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11-26 20:48   수정 2021-11-26 21:26

"휴가비 줄게" 술김에 약속한 사장, 직원 250명에게 7억 쐈다 [글로벌+]


홍콩의 한 대형 식당 프랜차이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향에 가지 못한 세계 각국에서 온 직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6일 CNN은 홍콩 식당 프랜차이즈 '블랙 쉽 레스토랑(Black Sheep Restaurants)' 그룹의 공동 창업자 세이드 아심 후사인과 크리스토퍼 마크가 약 65만달러(약 7억76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 250여명의 직원들을 고향으로 휴가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레스토랑의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전적 이유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에 방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식당 측은 휴가 복귀 후 1년 일하는 조건으로 고향으로 가는 항공료, 코로나19 검사비, 자가격리 숙박비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자가격리 동안 식사도 모두 식당에서 배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식당 직원들은 네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의 고향에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식당 공동 창업자 후사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술에 취해 꺼낸 말이라 사업 관계자들 사이에도 반대 의견이 많았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회에 프랜차이즈 그룹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개선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문화가 정책되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