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B컷도 역대급…치명적 매력

입력 2021-11-29 14:11   수정 2021-11-29 14:13



배우 한지은이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매력을 뽐냈다.

한지은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29일 최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은은 기존의 러블리하며 과즙미가 터지던 소녀의 매력과는 반전되는 치명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크한 콘셉트도 여유 있게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하는가 하면 비하인드 컷임에도 A컷 못지않은 완성도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링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얼룩말을 연상시키는 니트웨어를 청초한 긴 생머리와 함께 연출해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검은 색상의 다양한 소재로 이루어진 의상들을 시크하면서도 도도하게 소화하기도 하고, 하얀색 시스루 룩에 검은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링에서는 여성스러움과 소녀 같은 두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며 역대급 화보와 비하인드를 탄생시켰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한지은은 모델 못지않게 과감하게 다양한 포즈를 흔들림 없는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화보 관계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는 후문.

남다른 미모와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한지은은 12월 17일 방영을 앞둔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열정 넘치는 형사 희겸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희겸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달리 단단한 속내와 국가대표급 유도 공인 4단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한지은은 희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시원한 액션과 깊이 있는 연기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이후 영화 '모라동'을 통해서도 대중들을 찾아갈 것으로 전하며 배우로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한지은이 앞으로 이어나갈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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