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3000명대 기록 전망…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2641명

입력 2021-11-29 22:37   수정 2021-11-29 22:39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4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부터 중간 집계를 하지 않던 부산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확진자 수치다.

부산을 제외한 오후 9시 집계치는 2564명으로,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2776명보다 212명 적고, 일주일 전인 22일 오후 9시 집계치인 2344명과 비교하면 297명 많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가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33명 늘어 최종 3309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넉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698명→4115명→3938명→3899명→4067명→3925명→33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707명 꼴이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993명은 수도권에서, 648명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개 시도별로는 서울 1천93명, 경기 708명, 인천 192명, 충남 80명, 부산 77명, 대구 76명, 경북 68명, 강원 56명, 광주 52명, 경남 50명, 전북 44명, 충북 40명, 대전 37명, 전남 34명, 제주 22명, 세종 9명, 울산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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