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동에 럭셔리 주거시설 '카이튼 대치' 나온다

입력 2021-11-30 11:37   수정 2021-11-30 12:59


서울 강남 대치동에 고소득 수요자들을 위한 고급주거시설이 다음달 공급된다.

세원투자건업·우원산업은 대치동 일대에 ‘카이튼 대치’ 를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15층 및 지하 3층~ 지상 12층 2개 동 규모다. 도시형 생활주택 56가구(전용 37㎡)와 오피스텔44실(전용 55㎡),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국내 교육 1번지로 통하는 대치동에 조성되는 만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단국대사대부중 휘문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이 인접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도 좋다. 강남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삼성로와 맞닿아 있어 압구정 청담 삼성 개포 등 강남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청담대교 영동대교 성수대교를 이용해 강북으로 가기도 편하다.인근 테헤란로를 통해 업무 밀집지역인 잠실-역삼-교대 등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가깝다.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선릉역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한티역 등이 가깝다. 향후 파주 운정에서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코엑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강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선정릉 등 문화체육공간도 가까워 여가선용 여건이 좋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다. 강남구 삼성동-송파구 잠실동 일원 192만여㎡ 부지에 전시·컨벤션·호텔·실내 스포츠 콤플렉스 등을 짓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삼성역 사거리-봉은사역 사거리 597m 구간을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 GBC 건립사업도 2026년 마무리된다. 업계에서는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따른 파급효과로, 경제효과 264조 8000억원을 비롯, 고용유발효과 121만5000명 등을 추산했다.

단지 외부는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외부에서 눈에 잘 띄고 미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생활공간 내부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실 복층형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도시형 생활주택 역시 실사용 면적을 늘리는 평면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생활공간 곳곳에는 불탑 을 비롯해 몰테니 밀레 조르다노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전 및 가구 등이 적용된다. 특히 가구별 개인 창고를 제공해 수납 활용도를 높인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과 컨시어지 등 특화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전망이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거시설로 공급된다. 청약가점이 낮은 영리치나 2030세대 수요자들이 내 집을 마련할 기회라는 분석이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고, 전매 제한도 없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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