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오미크론 저지 진단시약 수요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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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01 09:50   수정 2021-12-01 09:51

씨젠 “오미크론 저지 진단시약 수요에 적극 대응”



씨젠은 각국 정부 및 기관이 오미크론 확산을 저지하는 데 회사의 진단시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1일 밝혔다. 수요 발생 시 생산속도를 높여 진단시약을 신속히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각국 정부와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씨젠의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는 오미크론 감염을 진단할 수 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을 표적한다.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중 3종이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가 표적하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검체에서 이들 3종의 유전자가 검출되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발생이 보고된 지 이틀 만에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돌기(스파이크) 단백질 관련 돌연변이가 2배 정도 많다. 확산 속도도 빠를 것으로 추정된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는 확산 초기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진단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의 제품으로 세계가 다시 한 번 바이러스 확산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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