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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첨단소재, 2023년까지 생산능력 5700t으로 늘린다

입력 2021-12-03 15:29   수정 2021-12-06 09:04

이 기사는 12월 03일 15:2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폴리이미드(PI) 필름 생산업체인 PI첨단소재가 향후 2년간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해 오는 2023년까지 생산능력을 5700t 규모까지 늘린다. 이를 통해 세계 1위 업체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PI첨단소재는 현재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경북 구미에 신규 생산 시설을 증설 중에 있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현재 연간 3900t 규모에서 4500t 규모까지 생산능력이 늘어나게 된다. PI첨단소재는 추가로 향후 2년간 2개의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해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생산능력을 연간 총 5700t 규모까지 늘릴 예정이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PI첨단소재는 글로벌 2위 업체보다 1.6배에 이르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압도적인 글로벌 1위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2차전지 등 차세대 고성장 전방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기존 생산라인의 증산을 위한 투자가 없었다면 올해부터는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PI필름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PI필름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신규 증설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 이전까지는 기존 라인의 업그레이드와 효율화로 생산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예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PI첨단소재는 또 구미 생산시설의 폐유기용제 재활용 플랜트 증설에 약 46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내년 하반기까지 구미 생산시설의 폐유기용제 자체 회수 및 재활용 능력을 현재 연간 1350t에서 2.2배 이상 증가한 3000t까지 늘릴 계획이다.

PI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 시 주요 원부재료의 재활용률을 현재 30%에서 내년 중 7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및 수익성 제고 방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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