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연 문의 쇄도한다더니…'스우파' 서울 앵콜 공연 확정

입력 2021-12-07 10:06   수정 2021-12-07 10:07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한다.

CJ ENM이 주최, 주관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통해 전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8크루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지난 11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창원, 대구, 인천 등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이 커 추가 공연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다.

8크루들은 매 공연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호흡하며 레전드 퍼포먼스와 즉석 배틀을 선보였고, 이러한 모습들은 온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식지 않는 ‘스우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CJ ENM과 8크루는 공연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과 매 공연마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이번 서울 앵콜 공연은 오는 2022년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되며,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무대와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8크루들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중에도 앵콜 공연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지속하며 더욱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

CJ ENM 관계자는 “지난 전국투어 콘서트 내내 환호 대신 박수로 크루들을 응원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신 관객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앵콜 콘서트가 가능했고, 이번 앵콜 공연에서도 공연장을 찾는 관객분들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크루들과 함께 K-댄스의 열풍에 빠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년 새해의 시작을 여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앵콜 공연 티켓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을 준비 중이며, 1월 2일 진행되는 서울 앵콜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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