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다' 덕분에 지역 일거리 내 손 안에 쏙"

입력 2021-12-07 12:00   수정 2021-12-07 12:01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휴직하거나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이 일시 계약으로 초단기 노동을 하는 '긱 이코노미'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악화된 실물경기 상황에서 보다 가볍고 유연한 경제활동을 선호하는 대중의 인식변화가 주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쿠팡, 카카오, 배달의 민족이 배달, 대리운전 등 자유롭고 즉각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긱 경제활동’ 기반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근거리 기반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도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하여 근거리 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긱 경제활동’과 ‘근거리 경제활동’ 플랫폼 '더하다'가 정부와 지자체, 기관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더하다'는 근거리 경제활동 플랫폼으로 '재능'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가까운 거리에서 연결하여 공급자에게는 재능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을, 수요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교육을 매칭하여 제공한다. 실제로 캘라그라피, 요리, 축구, 바둑, 상담, 핑거니팅 등 다양한 재능을 수요자와 1000건 이상 매칭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행정안전부도 2020년 디지털 혁신사업으로 긱 경제 플랫폼인 ‘더하다’를 선정하여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경제활동 기반에 주목하고 있다.

‘더하다’ 관계자는 “지금 같이 경제·산업의 한계상황에서는 보다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경제활동 기반제공이 대중에게 필요하며 경제활동의 지속가능성과 근거리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득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효과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수천건의 경제활동 매칭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지자체 및 기관들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하다’는 공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 연계, SK프로보노, 광주테크노파크와의 협업 체험단 운영으로 사용자 환경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각 기관 및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로 구축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에 연속성을 부여하고 경제활동 경험을 통한 취업 또는 창업 등 사회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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