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우수 스타트업 육성자금 8000만원 지원

입력 2021-12-07 09:01   수정 2021-12-07 09:02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 IR(기업설명) 대회를 개최하고 상위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총 8000만원 규모의 추가 성장자금을 지원했다.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올해는 3K+ 분야(K-푸드, K-문화·예술, K-여행 + 뉴딜)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업체당 최대 4400만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제공했다.

상위 10개사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에는 대상 3000만원(셀러노트), 최우수상 2000만원(대영마켓), 우수상 1000만원(아이와트립) 등 총 8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공항경제권 및 문화·예술 공항 등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사를 육성해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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