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 출범…예방 수칙 공개

입력 2021-12-08 13:33   수정 2021-12-08 13:38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투자자들의 보이스피싱 예방 및 보호를 위한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업비트 이용자들은 보이스피싱을 통해 가상자산을 출금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보이스피싱 대응 전담 인력으로 운영되는 콜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이 의심돼 업비트 고객센터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규정 한도 내 택시비를 지원한다.

자체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에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 AI(인공지능)가 금융 사기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범죄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업비트는 발신 번호 변작, 스마트폰 원격제어 해킹 등을 반영한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 및 피해 예방 수칙도 공개했다. △모르는 문자, 클릭 절대 금지 및 설치하라는 앱, 절대 설치 금지 △일단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 3GO 명심 △SOS는 악성 앱 설치 등 보이스피싱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안전한 전화로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 직원 사칭한 연락에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기 △가족, 친지와 함께 보이스피싱 대응 연습하고 대처 요령 숙지하기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은행과 업비트에 '지체없이' 알리기 △업비트 앱 내정보 > 앱잠금 > 앱 잠금 설정에서 앱 잠금 기능 활성화 등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범행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신고를 받는 즉시 각종 선제적 조치에 나서 투자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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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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