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자동화 시스템 탑재 '디지털 컬러 인쇄기' 출시

입력 2021-12-08 18:05   수정 2021-12-08 18:06


신도리코는 안정적인 고품질 인쇄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디지털 컬러 인쇄기 '프레스(PRESS) C7100' '프레스 C709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워크플로우 고속화를 통한 뛰어난 생산성 △다양한 출력 환경 지원 △안정성과 신뢰도 향상 등이 특징이다. 고객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장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자동 색상관리 및 핀 조정' 기능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해온 색상 변동이나 핀 오차 보정을 자동화해준다. 전문 기술이 없는 작업자도 실수 없이 고품질의 인쇄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인쇄 중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출력 오류를 줄여 비용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인쇄 불량 및 용지 검출을 자동화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인텔리전트 미디어 검지 센서를 탑재해 용지가 통과할 때 무게와 종류를 검지하고 최적의 용지 프로파일을 제시해 인쇄 불량을 최소화한다. 등록된 데이터와 출력물을 인쇄 중 비교해 오염이나 훼손된 페이지는 자동으로 검출하는 '실시간 자동 관리 시스템'도 탑재됐다.

초고속 인쇄 속도와 범용성도 갖췄다. 회사는 "프레스 C7100은 A4 기준 컬러/흑백 분당 100/110매, C7090은 90/110매를 출력할 수 있고, A3 기준 컬러/흑백 분당 57/57매, 51/51매를 출력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전사 벨트와 스크리닝 설정 최적화, 엠보 용지용 토너 리프레시 모드 등 엠보 용지의 대응력을 강화해 출력 품질을 향상시켰고 400g/m2의 두꺼운 용지나 봉투 뿐만 아니라 1300mm의 배너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품질로 출력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용지의 컬(Curl)을 보정하는 '인텔리전트 퀄리티 옵티마이저' 기능과 용지가 뒤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용지 뒤틀림 방지 및 양면 핀 맞춤' 기능, 급지 부하가 큰 두꺼운 용지나 미끄러지기 쉬운 용지도 반송해주는 '반송 에어 석션' 기능도 장착됐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신제품은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고품질 인쇄를 할 수 있도록 주문에서 출력까지 스마트한 자동화 시스템을 장착했다"며 "다양한 인쇄 환경에서 숙련된 전문 인력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고품질의 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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