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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해방구' 피닉스오픈…내년 구름관중 모인다

입력 2021-12-10 17:10   수정 2021-12-10 23:44


특정 홀에서 음주와 고성이 가능해 ‘골프 해방구’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피닉스오픈이 다시 떠들썩해질 전망이다. 대회조직위원회가 무제한으로 관중을 받아들이고 콘서트까지 열기로 하면서다.

피닉스오픈 조직위는 10일(한국시간) 지역 언론을 통해 “2022년 대회에는 관중 수를 제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콜로세움’으로 불리는 16번홀에선 3라운드가 끝난 뒤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피닉스오픈은 2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TPC스코츠데일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선 인기 컨트리뮤직 밴드 도미니온과 가수 토머스 레트 등이 공연한다.

피닉스오픈은 프로골프 대회를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대회로 꼽힌다. 특히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슈퍼볼’과 같은 날 열리는 핸디캡을 안고도 꾸준히 관중을 끌어모았다. 2018년 대회에선 71만 명의 갤러리가 집결했다. 이는 PGA투어 역대 최다 관중 기록(비공식)으로 남아 있다.

16번홀(파3) 주위에는 대회 기간에만 2만 개 규모의 관중석이 들어서는데, 홀을 둘러싼 관중석이 로마시대 검투장을 연상케 해 ‘콜로세움’으로 불린다. 이 홀에선 선수들이 경기하는 동안 술을 마시며 소리를 지르는 게 허용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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