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의료·산업용 검사 솔루션으로 내년에도 성장"

입력 2021-12-13 08:04   수정 2021-12-13 08:05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뷰웍스에 대해 의료용 및 산업용 검사 솔루션으로 내년에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됐다. 2001년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출시하고, 2008년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내놨다.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산업용 검사 소프트웨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2021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FP-DR'(의료용 디텍터) 38.9%, 산
업용 카메라 26.9%, 동영상 디텍터(치과용) 15.5%, 기타 18.7%다.

정민구 연구원은 "전방산업 회복으로 인한 치과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와 중저가형 의료용 디텍터의 탄탄한 판매로 의료용 디텍터 사업부의 꾸준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치과용 디텍터는 전방 고객사 주문증가에 따라 코로나19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고, 2022년부터는 최대 고객사의 지역 확장으로 주문 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뷰웍스의 치과용 디텍터 매출은 올해보다 36.8% 증가한 369억원으로 추정했다. 산업용 검사 솔루션은 분야 확장을 통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뷰웍스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용 디텍터 및 카메라 납품 업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등의 검사장비로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2차전지 배터리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배터리 검사장비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뷰웍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뷰웍스의 2022년 산업용 카메라 및 검사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0.2% 늘어난 584억원을 예상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6%와 32.7% 증가한 1900억원과 386억원으로 추산했다. 내년에는 각각 2101억원과 4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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