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부동산시장 분석 결과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9년 15.4%에서 2020년19.3%, 2021년(10월 말 기준) 22.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중구, 남구를 제외한 울주군, 동구, 북구 등은 외지인의 매수세가강하게 나타났다. 실제 이들 지역은 2년 새 최대 2배 이상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이 늘어난 곳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간 연도별 외지인 매입 비율이 2019년 11.3%에서 2020년 24.3%, 2021년(10월 말 기준) 30.4%로 급증했다. 2019년과 2021년을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울주군 역시 같은 기간 10.6%→12.9%→17.4%로 올랐고, 북구 또한 10.4%→12.6%→16.9%로 외지인 비율이 상승했다.
이처럼 울산지역 아파트에 외지인 수요가 몰리는 데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조선업 경기의 활황세와 주변 타 광역시 대비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울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가격은 973만원이다. 이는 부산지역 평균가격(1592만원)의 60%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경남권을 이끄는 창원시 평균 가격(1025만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또 대전(1400만원), 대구(1288만원) 등 다른 지방광역시와 비교해도 낮다.
여기에 연말 개통을 앞둔 동해선 등 개발호재도 더해졌다. 업계관계자는 “동해선은 울산·부산·경남을 1시간 대로 잇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GTX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광역시 내 비규제지역인 울주군에서는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단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추가 DSR 규제를 피한 연내 마지막 분양 단지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울산 주요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밀집한 남구와 연접한 덕하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돼 남구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여기에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했으며,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키즈워터파크, 미니영화관,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축구교실, 농구교실, 영어교육 등 학령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컨시어지 서비스로 단지 내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중식 서비스도 선보인다.
다양한 무상혜택도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 전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럽산 바닥 타일(강마루 선택 가능),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빌트인 스타일러, 빌트인 인덕션 미 전기오븐, 프리미엄 바스 등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했다면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울산 연내 마지막 분양으로, 추가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히 1순위 지역 내 문의 외에도 수도권 포함 타지역의 문의도 많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9년 15.4%에서 2020년19.3%, 2021년(10월 말 기준) 22.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중구, 남구를 제외한 울주군, 동구, 북구 등은 외지인의 매수세가강하게 나타났다. 실제 이들 지역은 2년 새 최대 2배 이상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이 늘어난 곳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간 연도별 외지인 매입 비율이 2019년 11.3%에서 2020년 24.3%, 2021년(10월 말 기준) 30.4%로 급증했다. 2019년과 2021년을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울주군 역시 같은 기간 10.6%→12.9%→17.4%로 올랐고, 북구 또한 10.4%→12.6%→16.9%로 외지인 비율이 상승했다.
이처럼 울산지역 아파트에 외지인 수요가 몰리는 데는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조선업 경기의 활황세와 주변 타 광역시 대비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울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가격은 973만원이다. 이는 부산지역 평균가격(1592만원)의 60%를 조금 넘는 수준이며, 경남권을 이끄는 창원시 평균 가격(1025만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또 대전(1400만원), 대구(1288만원) 등 다른 지방광역시와 비교해도 낮다.
여기에 연말 개통을 앞둔 동해선 등 개발호재도 더해졌다. 업계관계자는 “동해선은 울산·부산·경남을 1시간 대로 잇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GTX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울산광역시 내 비규제지역인 울주군에서는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단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추가 DSR 규제를 피한 연내 마지막 분양 단지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공급된 1차와 함께 대규모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울산 주요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밀집한 남구와 연접한 덕하 도시개발지구에 조성돼 남구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여기에 바로 앞에는 청량천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했으며,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키즈워터파크, 미니영화관, 다목적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와 축구교실, 농구교실, 영어교육 등 학령기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컨시어지 서비스로 단지 내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중식 서비스도 선보인다.
다양한 무상혜택도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 전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LG 오브제컬렉션(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럽산 바닥 타일(강마루 선택 가능),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빌트인 스타일러, 빌트인 인덕션 미 전기오븐, 프리미엄 바스 등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6회 납입을 충족했다면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대출규제 및 세금 부담도 덜한 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울산 연내 마지막 분양으로, 추가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히 1순위 지역 내 문의 외에도 수도권 포함 타지역의 문의도 많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의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로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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