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입력 2021-12-14 09:28  


 -성인 및 어린이 탑승객 보호 능력 발휘
 -양방향 에어백, 측면 충돌 시 부상 위험 줄여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안전 기여
 
 BMW가 유로 NCAP이 진행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 iX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X는 2020년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탑승자 보호 성능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 자리잡은 새로운 양방향 에어백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에어백은 측면 충돌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으로부터 앞좌석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뒷좌석 어린이 안전 평가 역시 전방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iX의 통합형 안전 개념은 높은 수준의 탑승객 보호 성능을 갖췄다. 정교한 안전벨트 시스템과 높은 회복력을 지닌 지지구조, 그리고 정밀하게 설계된 변형 영역이 조화를 이뤄 충돌로 인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또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과 카본 케이지로 구성된 차체 역시 탑승 공간의 안전성 증가에 기여한다.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 안전에도 탁월하다. 차체 앞부분은 유연한 구조로 세심하게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 충돌을 감지하는 즉시 높이를 높여 엔진룸 내 단단한 부품과의 직접 충돌을 방지하는 능동형 보닛도 들어간다. 이 외에도 주의력 보조 장치, 차선 이탈 경고 및 속도 제한 인식 기능 등도 이번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도미니크 슈스터 BMW 차량 안전 총괄은 "BMW iX는 탑승자 보호 수준을 극대화하는 안정적인 차체 구조와 확장된 안전벨트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사고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 iX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프리미엄 럭셔리 세그먼트를 본격적으로 여는 첫번째 차종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진보된 유저 인터페이스 등 BMW의 최첨단 기술이 총 집약됐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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