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가' 박중건 LB인베 전무, 부사장 승진

입력 2021-12-16 18:30   수정 2021-12-20 08:56

이 기사는 12월 16일 18: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해 온 박중건 LB인베스트먼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6일 벤처캐피털(VC)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는 박중건 부사장(사진)을 비롯해 오승윤 이사, 장용욱 이사(이상 투자부문), 정민식 상무(경영기획부문) 등 4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박중건 부사장은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의 베테랑으로 꼽힌다. 포항공과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그는 2012년 LB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툴젠, 디앤디파마텍, 에이프릴바이오, 압타바이오, 아이큐어 등을 발굴했다. 툴젠과 압타바이오, 아이큐어 등은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박 부사장은 회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 펀드인 3100억원 규모 '넥스트유니콘 펀드'의 핵심운용인력을 맡고 있다.

오승윤 이사와 장용욱 이사는 수석심사역에서 승진했다. 오 이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스탠다임, 혈액암 치료제 개발사 큐로셀, 외과수술용 의료기기 개발사 리브스메드 등에 투자했다. 장 이사는 크래프톤을 비롯, 물류 플랫폼 바로고, 푸드테크 쿠캣, 패션 e커머스(전자 상거래) 업체 피피비스튜디오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경영기획과 펀드관리 총괄을 맡고 있는 정민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