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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운영사 나인투원 인수

입력 2021-12-16 15:07   수정 2021-12-16 15:08

이 기사는 12월 16일 15:0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차량 공유 업체인 쏘카가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일레클’을 운영하는 나인투원을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쏘카는 최근 나인투원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쏘카는 앞서 2019년 나인투원에 대한 시드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협력해왔다.

일레클은 2018년 11월 서울 상암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서울, 김포, 부천, 세종, 제주 등 전국 18개 도시와 대학, 기업 등에서 6000대 규모의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 수 40만명, 월평균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만명에 달한다.

쏘카는 일레클 인수를 통해 확보한 40만명의 일레클 이용자와 700만명에 달하는 쏘카 이용자 간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면서 스트리밍 모빌리티 전략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카는 “초단거리 이동 시 일레클, 단거리 이동 시 타다, 중·장거리 이동 시 쏘카와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모든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배지훈 나인투원 대표는 “일레클은 뛰어난 기술력 및 운영관리 역량을 앞세워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로 자리잡으며 중·단거리 일상 이동을 개선해왔다”며 “쏘카와 손잡고 자차 없이도 누구나 편리한 일상 이동이 가능한 세상을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슈퍼앱으로 진화하는 쏘카가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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