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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본 허인철 부회장은…"오리온 DNA에 윤리경영 네 글자 심었죠"

입력 2021-12-16 17:51   수정 2021-12-17 01:18

“허인철 부회장은 오리온 조직 DNA에 ‘윤리경영’이라는 네 글자를 심었습니다.”(우재준 중국 경영지원팀장)

“타운홀미팅에서 직원들과 만날 때마다 윤리경영을 강조합니다. 부임 이후 줄곧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진심이 느껴졌습니다.”(윤종훈 경영관리파트 과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윤리경영을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강조해왔다. 그가 말하는 윤리경영의 원칙은 단순하다. 법과 도덕을 지키며 사업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 이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직원들은 허 부회장의 윤리경영은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한 구호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착한포장 프로젝트’는 오리온이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윤리경영 사업이다. 제품 포장재의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이고, 이를 통해 아낀 비용은 제품의 용량을 늘리는 데 쓴다. 원재료 가격 급등에도 오리온이 제과업계에서 나홀로 가격을 동결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착한포장 프로젝트로 절감한 비용 덕분이다.

오리온 직원들은 최근 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낯설지 않다. 허 부회장이 줄곧 강조해온 윤리경영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광준 총무파트 차장은 “오리온이 눈에 띄는 ESG 경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허 부회장이 오래전부터 강조해온 윤리경영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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