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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홈쇼핑과 합병 따른 비용 증가구간…목표가↓"-KTB

입력 2021-12-17 08:48   수정 2021-12-17 08:49

KTB투자증권은 17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의 기존점 성장률과 마진율이 모두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8.7%가량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1조원, 영업이익은 59.3% 늘어난 3903억원, 순이익은 69% 감소한 27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금은 GS홈쇼핑과의 합병에 따른 비용 증가 구간"이라며 "당초 기대했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발생까지는 시일 소요 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국의 포화된 편의점 시장 현황을 고려할 때 업태 확장은 필수라는 설명이다. 현재 인구 100만명당 편의점 개수는 한국이 849개, 일본이 442개 수준이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과 마진율이 모두 하락했다는 점이 주된 우려 요소다.

다만 새 방역 체계인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호텔과 편의점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메쉬코리아와 요기요 트래픽을 활용한 슈퍼 부문의 온라인 식품 시장 침투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이커머스 내 주요 식품 판매 플랫폼으로 대두 될 수 있다고 본다"며 "현재 GS리테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멀티플은 10.3배다. 과거 5년의 평균과 하단이 각각 15.9배와 8.6배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인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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