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늘리고 싶다면 골프 근육 키워라"

입력 2021-12-17 10:06   수정 2021-12-17 10:09

생활 체육 전문가이자 27년 구력 골퍼인 이성민 수원과학대 생활체육과 교수가 '골프와 필라테스 : 골퍼를 위한 코어 근육 운동'을 펴냈다.

이 책은 그가 2년 전 출간한 '골프, 필라테스를 만나다! 골프 필라테스'의 후속작이다. 저자는 아마추어 골퍼의 고민인 비거리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필라테스와 골프 스트레칭을 강력하게 권한다.

저자는 골프 실력 향상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포인트가 골프에 필요한 근력과 밸런스, 유연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맞는 이상적인 훈련 방법으로 골프 필라테스를 제시한다. 책은 24가지 골프 스트레칭과 폼롤러, 짐볼, 세라 밴드, 돔볼을 사용하는 57가지 골프 필라테스 동작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성민 교수는 스포츠 경영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골프지도자 1급, 필라테스 지도자 1급, 에어로빅 지도자 1급 자격증을 지닌 생활 체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이자 투어통산 3승을 올린 서요섭(25)이 감수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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