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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생활한다"던 송종국, 평택의 5평 숙소로 들어간 이유

입력 2021-12-20 08:36   수정 2021-12-20 08:56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42)이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근황을 밝혔다.

송종국은 지난 19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경기 평택에서 지내고 있다면서 "유소년 아이들 육성을 위해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5평짜리 임시 숙소를 공개한 그는 "숙소가 거의 경비실이나 마찬가지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 있을 건 다 있지 않느냐"라면서 "5평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앞서 송종국은 이혼 후 7년간 강원도 홍천에서 산속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2박 3일 정도 산에서 나와 일하고 나머지는 홍천에 있다"면서 "그런 휴식이 시너지 효과를 준다. 계속 일만 하면 지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항상 경쟁하면서 상대를 무너뜨려야지 내가 살아남는 곳에서 살았다. 이곳에 와서는 그런 부분을 이어가고 싶지 않았다"며 "은퇴하고 나서는 찌든 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송종국은 2001년 부산 아이콘스(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4강 신화를 이끈 그는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바브FC, 울산 현대축구단, 중국 톈진테다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5년 첫 번째 이혼을 했고, 2012년 축구선수를 은퇴하고는 K리그 및 월드컵 해설 등을 맡았다. '아빠 어디가'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며 2015년 두 번째 이혼을 했고, 공개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최근 해발 1000m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사는 일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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