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향 '끝'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4125명…전날比 839명↑

입력 2021-12-21 19:10   수정 2021-12-21 22:59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1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286명보다 무려 839명 많은 수치로, 전날부터 검사 검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치인 4039명보다는 86명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850명→7621명→7434명→7312명→6235명→5318명→5202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6710명꼴로 발생하는 등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2554명(61.9%)은 수도권에서 1571명(38.1%)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1406명, 경기 760명, 부산 412명, 인천 388명, 경남 210명, 경북 136명, 충남 128명, 대구 125명, 대전 107명, 전북 99명, 강원 96명, 충북 77명, 광주 76명, 전남 41명, 제주 36명, 울산 17명, 세종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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