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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잘나가더니…이정재·정우성, 1050억 '잭팟'

입력 2021-12-22 15:56   수정 2021-12-22 23:19

이 기사는 12월 22일 15:5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종합 컨텐츠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가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컴퍼니를 품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회사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와 모회사인 컴투스는 이날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51%을 포함한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약 1050억원이다. 워지윅스튜디오가 800억원, 컴투스가 250억원을 투자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위지윅스튜디오와 컴투스가 최대주주에 오르고, 이정재 이사와 정우성 이사는 각각 2,3대 주주로 남는다. 이, 정 이사는 매각 후에도 위지윅과 함께 콘텐츠 사업을 비롯한 매니지먼트, 커머스 사업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다수의 국내 유명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회사 대표인 이, 정 이사를 포함해 안성기, 박소담, 고아라, 피오 등이 있다. 매니저먼트 외에도 커머스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이정재가 주연으로 출연한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 등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위지윅이 아티스트컴퍼니 인수하는 것은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하면서 단숨해 탄탄한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 것은 물론이고 제작, 커머스 부문까지 확보하게 됐다. 위지윅은 그동안 메타버스, IP 등 투자를 늘리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해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인수가 마무리되는대로 기존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면서 쇼핑, 커머스, 제작 부문까지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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