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골프장 지역 상생위해 1억8000만원 기부

입력 2021-12-23 16:30   수정 2021-12-23 16:39


국내에서 총 16개의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가 자사 골프장이 있는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한다.

골프존카운티는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전북 고창군에서 시작된 '행복한 동행' 캠페인은 22일까지 전북 무주군과 전남 화순군, 경북 영천시, 경기 안성시, 경기 용인시, 전남 순천시 주암면, 경남 사천시, 경북 구미시, 경남 함안군, 충북 진천군에 각각 1100만~2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24일 제주시 오라동에 1천400만원을 전달하며 마무리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올해도 임직원 여러분과 정성을 다해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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