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애프터 스쿨' 핫하다…'올해의 K팝'으로 우뚝

입력 2021-12-24 11:06   수정 2021-12-24 11:07


그룹 위클리(Weeekly)의 히트곡이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올해의 K팝'으로 잇따라 선정되고 있다.

지난 21일 글로벌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K팝 허브' 연말 결산에 따르면 위클리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은 스포티파이 주요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인 'K팝 대박(K-Pop Daebak)'에서 최다 스트리밍 수 3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 돌파를 앞두고 있는 '애프터 스쿨'은 해당 연말결산 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 ITZY, 트와이스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최상위권 순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외에도 미국 타임지, 영국 NME 등 해외 유명 매체들도 '애프터 스쿨'을 조명하고 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베스트 K팝 25곡'을 발표, BTS '버터', 블랙핑크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 등과 함께 위클리의 '애프터 스쿨'을 소개했다.

NME는 '애프터 스쿨'의 리드미컬한 보컬을 베이스로 한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극찬했다. 또 위클리에 대해 "데뷔하고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밝고 활기찬 사운드를 자신들만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었다"며 "이는 청춘과 우정을 노래한 '애프터 스쿨'의 퍼포먼스에서 확실히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역시 지난 9일 '애프터 스쿨'을 '베스트 K팝 송' 중 하나로 선정하며 "위클리의 '애프터 스쿨'을 듣는 것은 도파민 부스터를 주입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화창한 멜로디, 빠른 템포, 방과 후에 오는 자유를 기대하는 가사 모두 이 행복한 응원가를 완성시킨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발매된 위클리의 '애프터 스쿨'은 발매 이후 3주 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5월 1주차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1위에 깜짝 진입해 미국 매체 포브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6개월 만인 지난 9월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을 휩쓴 데 이어 올 연말에도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1 더팩트뮤직어워즈',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수상하며 거침 없는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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