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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입원…입시비리 재판 뒤 쓰러져 뇌진탕

입력 2021-12-26 15:02   수정 2021-12-26 15:09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공판 이후 건강 문제로 외부 병원에 입원했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이달 24일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입시비리 혐의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가 외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전 교수는 재판이 끝난 뒤 서울구치소로 복귀하는 길에 쓰러져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병명과 진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부장판사)는 조 전 장관과 정 전 교수 부부의 입시비리 혐의 재판에서 조교 김모 씨가 임의제출한 동양대 휴게실 PC, 김경록이 임의제출한 조 전 장관 자택 서재의 PC, 조 전 장관의 아들 PC 등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업무방해·위조사문서행사·자본시장법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정 전 교수와 검찰 양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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