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률은 하락, 만족도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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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30 14:21  

지난해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률은 하락, 만족도는 증가


산림청은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 영향으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2019년보다 소폭 하락(81.4→79.2%)했다.

학교에서의 특별활동 감소 영향으로 15~19세 이하 하락 폭(76.5→68.3%)이 전 연령대 중 가장 컸다.

산림휴양·복지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 ‘사람이 많아 혼잡해서’라는 응답이 2019년 대비 8.6% 증가하고,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해서(13.8%)’ 라는 응답이 신규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산림휴양·복지활동에 영향을 줬다.

산림휴양·복지활동 경비 중 당일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6만원으로 전년 대비 동일했지만 숙박형 활동에 소비한 금액은 전년 대비 1만6000원 상승한 17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당일형 활동은 도 지역(거주지)→도내 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비교적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방문 비율이 높았다.

숙박형 활동은 특·광역시(거주지)→인근 도지역으로의 이동 패턴을 보여 특·광역시 인근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도 방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산림휴양·복지활동에 대한 경험률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응답자의 97.1%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휴양·복지시설의 인지율과 이용 의향률은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욕장>숲길>숲속야영장>치유의 숲>정원 순서로 높았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홈페이지에 확인하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는 산림청이 지난해 1~12월까지 전국 광역 17개 시·도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1만248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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