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기백·민첩성으로…대한민국號 힘찬 도약…앞장서서 이끌겠습니다

입력 2021-12-31 17:14   수정 2022-01-01 01:43


국민과 기업 모두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 수출은 2년간의 하락세를 반전시켜 ‘연 25% 성장, 6400억달러’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수출입은행도 새로운 금융을 통해 이런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중동의 대형공사 발주자, 글로벌 희소자원 유통사에 금융을 제공하되 한국 기업에 일감을 주고 희소금속을 공급하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결과는 수주 증가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로 이어졌습니다. 새해에도 수은은 힘차게 달려갑니다.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하고, 혁신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1962년 2월 26일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로 해외법인이 벌어들인 이익이 국내를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운용사로 자리매김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합니다.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사랑받고 있는 혁신기업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해 Global X, TIGER ETF, 호라이즌스 ETFs 등 미래에셋 ETF가 글로벌 시장에서 10위권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연금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주하겠습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1962년 3월 2일생)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많은 고객의 사랑 속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제품을 해외시장에서 더욱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입니다. 선도적이고 다양한 ESG 경영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정도경영과 상생경영의 가치를 잊지 않고 우직하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1962년 5월 4일생)


청년들 좋은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코로나 사태는 가라앉을 기미가 안 보입니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책 혼선으로 인해 주거 행복은 멀기만 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국민에게 매우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저는 법안 발의를 통해 종부세와 재산세를 다소나마 경감하는 데 일조하였기에 작은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중국과 북한에 할 말을 하는 외교통일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국운이 융성하길 기원합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1962년 7월 25일생)


위기일수록 저력을 발휘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중요한 선거가 있습니다. 대인호변(大人虎變)이라는 말처럼 여러분의 현명하고 소중한 투표가 우리의 미래와 대한민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언제나 국민 편’에 서서 국민이 편안한 정치, 국민이 희망을 가지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시길 바랍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1962년 9월 17일생)


새해에도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기치 아래, 아이들이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며 자기주도적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시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개별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교교육, 개인과 사회의 수요에 대응하는 고등교육, 국민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체제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포용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962년 10월 2일생)


팬데믹으로 지친 국민들께 호랑이의 기백과 진심을 담은 ‘건강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SPC삼립 임직원에게는 ‘식품을 다루는 기업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을 더욱 강조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SPC삼립은 그동안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농가 상생·환경친화 전략 강화를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환경에서 호시우보(虎視牛步)하여, 국민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황종현 SPC삼립 사장 (1962년 10월 15일생)


그 어느 때보다 금융시장은 격동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글로벌 유동성 축소, 비대면 생활방식 확산 등 도전 과제가 다양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떠한 시장 불안과 충격에도 우리 금융시스템이 흔들림 없이 충분한 완충력을 갖추도록 대비하겠습니다. 또 금융혁신 선도, 실물경제 지원, 포용금융 확산을 통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뒷받침하겠습니다. 금융안정, 금융발전, 경제성장이라는 세 가지 과업이 조화를 이루도록 단단한 초석을 마련할 것입니다. 호랑이처럼 단호하고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1962년 11월 9일생)


새해를 맞아 SK E&S는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Carbon-Neutral Energy Optimizer’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재생에너지와 수소사업, CCUS(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과 결합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SK E&S만의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업 구성원과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 경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팬데믹 시대에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추형욱 SK E&S 사장 (1974년 10월 26일생)


샌드박스는 지난 6년간 모바일 콘텐츠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콘텐츠는 여가를 보내고, 즐거움을 얻기 위한 것으로 주로 규정돼 왔습니다. 하지만 새 시대의 콘텐츠는 사람들의 경제생활 전반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콘텐츠를 만들며 직업 생활을 하는 전업 크리에이터가 수없이 등장했고, NFT를 통해 콘텐츠의 소유권을 사고파는 일이 개인에게까지 보급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회사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1986년 8월 11일생)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여행 시장이 2022년에는 다시 부흥하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마이리얼트립도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해 호랑이 기운을 뿜어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마이리얼트립은 최우선적으로 기술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도 채용에 매진하겠습니다.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사명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예전처럼 ‘진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1986년 10월 23일생)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 기회가 온다는 걸 믿고 있습니다. 지난해 못 이룬 소망을 새해에는 노력해서 이룰 수 있길 저 가인이가 기원하겠습니다. 아, 1월에 제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데요. 저의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2022년엔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나 노래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웃는 얼굴로 만나서 노래하는 그날까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송가인 가수 (1986년 12월 26일생)


새해가 호랑이의 해란 걸 최근에야 알았을 정도로 지난해를 정신 없이 보낸 것 같습니다. 정말 이기기 힘든 상대였던 최정 선수를 맞아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에서 우승했고, 이어 열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도 제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해 큰 숙제를 푼 느낌입니다. 새해에는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에는 한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세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게 목표입니다. 흑호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모두가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진 프로기사(9단) (1998년 6월 11일생)


지난해는 제게 ‘우승’이 머나먼 꿈은 아니라는 것을 깨우쳐 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아직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우승에 근접한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얻었고요. 새해에는 왠지 예감이 좋습니다. 물론 우승까지 부족한 2%를 채우기 위해 더 열심히 뛸 예정입니다. 새해는 2년간 만나지 못했던 골프 팬들이 마스크를 벗고 필드를 찾아오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팬들을 위해 겨울에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놓겠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인사드릴 순간을 고대합니다.
허다빈 KLPGA 선수(1998년 9월 21일생)

일러스트=추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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