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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2988명…일주일 전 대비 1188명↓

입력 2021-12-31 18:58   수정 2021-12-31 18:59


2021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다만,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9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3303명보다 31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치인 4176명과 비교하면 1188명이나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새해 첫 날인 1월1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40명→5416명→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4949명 발생했다.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4명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등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한 이후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정부는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해 내년 1월16일까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1926명(64.5%)은 수도권에서, 1062명(35.5%)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972명, 경기 721명, 인천 233명, 부산 204명, 경남 141명, 경북 111명, 대구·충남 각 109명, 광주 86명, 충북 69명, 강원 57명, 전북 52명, 전남 42명, 대전 40명, 제주 21명, 울산 16명, 세종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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